주식 유튜버를 향한 과분한 사랑: 방관자와 SCV, 그들은 무엇을 사랑할까
계좌가 녹아내린 날, SCV는 플레이어의 기분을 걱정하고 있었다. 주식 유튜버와 그를 따르는 주주들의 관계를 스타크래프트 비유로 풀었다.
계좌가 녹아내린 날, SCV는 플레이어의 기분을 걱정하고 있었다. 주식 유튜버와 그를 따르는 주주들의 관계를 스타크래프트 비유로 풀었다.
적중률 100%, 수익률 0%. 예언을 두 번 쓰고 하나를 지우는 영주님의 트로피는 전부 남의 돈으로 만들어졌다. 리딩방 적중률의 비밀을 다룬 외전.
엄마의 반지를 팔아 하루를 샀고, 엄마가 보낸 월세 50만 원은 그날 가장 비싼 가격에 들어갔다. 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당일의 이야기.
개별주식선물은 실수로 벌어도 비과세다. 레버리지 ETF와 공매도, 미국주식과 비교한 세금과 비용, 방향을 맞혀도 털리는 구조를 정리했다.
반대매매는 아홉 시 정각에 체결됐고, 주가는 12분 뒤에 올랐다. 그날의 전날, 모자란 건 하루가 아니라 41만 원과 12분이었다.
2034년까지 비공개로 묶인 펩트론-릴리 계약금액, 재무제표 주석을 K-IFRS 1115호로 역산하면 약 51.6억 원이다. 25년 4분기 마이너스 매출과 26년 2분기 매출채권이 말해주는 것.
반대매매를 피하려고 카드론, 상품권깡, 엄마의 300만 원까지 연료로 넣었다. 그날을 앞두고 모두가 연료를 다 태운 이야기.
기자를 공격하는 주주방, 입을 닫은 회사, 끝까지 믿는 사람들. 금양 상장폐지 과정에서 본 장면이 지금 펩트론에서 다시 보인다.
평가 종료 한 달 전, 발표는 아직이었다. 월세, 자존심, 출구, 좋아요.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버티라고 했고, 마지막에 온 건 반대매매 문자였다.
차트에는 사기의 냄새가 찍히지 않는다. 의심, 내부자 시선, 현장 검증. 금양 숏에서 세운 3단계 리서치 프로세스를 펩트론에 대입했다.
날짜와 가격을 잘라낸 인증샷 한 장, 보여주는 폰과 파는 폰. 특허 소식에 20만을 돌파한 날, 체결은 언제나 두 마리였다.
하한가 한 달 만에 다시 찍힌 상한가. 피해자끼리 만든 새 원정대에서도 번호표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시즌 2의 첫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