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DOG Series EP.1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리딩방이 사라지는 순서
기술평가 종료 다음 날, 대장은 채널을 지우고 공항으로 갔고 보리는 312명을 차단했다. 고정 공지의 주인공도 차단 목록에 있었다. 시즌 2 마지막 화.
개미, 리딩방, 종토방. 차트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만화로 그립니다.
기술평가 종료 다음 날, 대장은 채널을 지우고 공항으로 갔고 보리는 312명을 차단했다. 고정 공지의 주인공도 차단 목록에 있었다. 시즌 2 마지막 화.
기술평가 종료 공시가 뜬 날, 정예방에서 계좌가 안 흔들린 건 0주인 방장뿐이었다. 1분 12초 IR 통화와 스무 줄 후기, 그리고 먼저 나간 손.
배지 없는 늑대가 쓴 반대매매 경고 한 줄은 신고 열 개로 회색 막대 아래 숨겨졌다. 게시판은 깨끗해졌고, 경고도 같이 사라졌다.
적중률 100%, 수익률 0%. 예언을 두 번 쓰고 하나를 지우는 영주님의 트로피는 전부 남의 돈으로 만들어졌다. 리딩방 적중률의 비밀을 다룬 외전.
엄마의 반지를 팔아 하루를 샀고, 엄마가 보낸 월세 50만 원은 그날 가장 비싼 가격에 들어갔다. 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당일의 이야기.
반대매매는 아홉 시 정각에 체결됐고, 주가는 12분 뒤에 올랐다. 그날의 전날, 모자란 건 하루가 아니라 41만 원과 12분이었다.
반대매매를 피하려고 카드론, 상품권깡, 엄마의 300만 원까지 연료로 넣었다. 그날을 앞두고 모두가 연료를 다 태운 이야기.
평가 종료 한 달 전, 발표는 아직이었다. 월세, 자존심, 출구, 좋아요.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버티라고 했고, 마지막에 온 건 반대매매 문자였다.
날짜와 가격을 잘라낸 인증샷 한 장, 보여주는 폰과 파는 폰. 특허 소식에 20만을 돌파한 날, 체결은 언제나 두 마리였다.
하한가 한 달 만에 다시 찍힌 상한가. 피해자끼리 만든 새 원정대에서도 번호표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시즌 2의 첫 화.
학회에서 나온 건 숫자가 아니라 문장이었다. 터제파타이드 발언 하한가, 대표의 장내매수, 환불 불가 공지. 시즌 1의 마지막 화.
45만행 비행기는 지연됐고, VIP 구독료는 한 번도 지연되지 않았다. 숏스퀴즈를 기다리는 횡보장에서 진짜로 돈을 번 사람은 누구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