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이후: 파산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비주주의 책임 [討黃巢檄文]
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공지를 다르게 읽으라는 사람들, 그 말에 책임은 누가 지는가. 공지 문장과 공장, 계약서, 담보비율로 따져봤다.
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공지를 다르게 읽으라는 사람들, 그 말에 책임은 누가 지는가. 공지 문장과 공장, 계약서, 담보비율로 따져봤다.
기술평가 종료 다음 날, 대장은 채널을 지우고 공항으로 갔고 보리는 312명을 차단했다. 고정 공지의 주인공도 차단 목록에 있었다. 시즌 2 마지막 화.
FCFF 기준 펩트론 유동성 바닥은 27년 3분기. 남은 공사비 845억과 27년 8월 EB 풋 242억이 겹치는데 올해 신규 조달은 0원이다. 지투지바이오·인벤티지랩·디앤디파마텍과 비교했다.
기술평가 종료 공시가 뜬 날, 정예방에서 계좌가 안 흔들린 건 0주인 방장뿐이었다. 1분 12초 IR 통화와 스무 줄 후기, 그리고 먼저 나간 손.
배지 없는 늑대가 쓴 반대매매 경고 한 줄은 신고 열 개로 회색 막대 아래 숨겨졌다. 게시판은 깨끗해졌고, 경고도 같이 사라졌다.
적중률 100%, 수익률 0%. 예언을 두 번 쓰고 하나를 지우는 영주님의 트로피는 전부 남의 돈으로 만들어졌다. 리딩방 적중률의 비밀을 다룬 외전.
엄마의 반지를 팔아 하루를 샀고, 엄마가 보낸 월세 50만 원은 그날 가장 비싼 가격에 들어갔다. 펩트론 기술평가 종료 당일의 이야기.
반대매매는 아홉 시 정각에 체결됐고, 주가는 12분 뒤에 올랐다. 그날의 전날, 모자란 건 하루가 아니라 41만 원과 12분이었다.
2034년까지 비공개로 묶인 펩트론-릴리 계약금액, 재무제표 주석을 K-IFRS 1115호로 역산하면 약 51.6억 원이다. 25년 4분기 마이너스 매출과 26년 2분기 매출채권이 말해주는 것.
기자를 공격하는 주주방, 입을 닫은 회사, 끝까지 믿는 사람들. 금양 상장폐지 과정에서 본 장면이 지금 펩트론에서 다시 보인다.
평가 종료 한 달 전, 발표는 아직이었다. 월세, 자존심, 출구, 좋아요.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버티라고 했고, 마지막에 온 건 반대매매 문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