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DOG Series EP.5 공항 가는 길 – 45만을 향한 가을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공항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펩트론 주가 전망이 45만을 가리키던 그 가을, 그들은 모두 공항으로 가고 있었다.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1컷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2컷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3컷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4컷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5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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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9컷
PEPDOG EP.5 공항 가는 길 펩트론 주가 전망 10컷

경전이 예언이 되던 날

하한가 다음 날, 그는 경전을 썼다. 제목은 플랫폼의 시대. 비만, 당뇨, 치매, 그리고 무한대. 댓글이 달렸다. 눈물 납니다. 출력해서 벽에 붙였습니다. 남은 자들은 그것을 읽고 또 읽었다.

한 달 뒤, 첫 자체 제품 품목허가 속보가 떴다. “인피니티데포가 증명됐습니다.” 그날 경전은 예언이 되었다.

축제가 시작되면 누군가는 표를 판다. 교환사채 230억 발행 결정. 대장은 오히려 반겼다. “기관이 바보라서 이 가격에 EB를 샀겠습니까?” 맞는 말이었다. 기관은 바보가 아니었다.

가을, 주가는 30만을 넘었다. 불타기에는 연료가 필요했다. 누군가는 차를 팔았고, 누군가는 사직서를 냈다. 월급은 한 달에 한 번이었다. 수익률은 매일이었다. 배신자 명단에 올랐던 이들도 돌아왔다. “대장님, 다시 받아주세요.” 탈출한 자들이 더 비싼 값에 돌아왔다.

3개월이라던 큰아버지와의 약속은 1년을 넘겼다. “이제 좀 돌려줄 수 있겠냐.” “조금만 더요. 45만 가면 세 배로 드릴게요.” 그는 그것이 진정 큰아버지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늦가을, 두 원정대가 한 화면에 모였다. 시청자 12,400명, 주가 374,500원. 45만까지 7만 5,500원. 공지가 올라왔다. 45만, 이번엔 진짜다. 그는 아직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

교환사채와 공매도 잔고가 말해주는 것

주가가 오르는 동안 차트 아래에서는 다른 것도 쌓이고 있었다. 공매도 잔고다. 리딩방은 이것을 태워줄 연료라고 부르지만, 주가와 공매도 잔고가 함께 쌓인다는 건 그 가격을 의심하는 돈도 함께 늘고 있다는 뜻이다.

교환사채(EB)도 마찬가지다. 회사가 가진 주식으로 바꿔줄 수 있는 채권을 기관에 판다는 건, 지금 가격에서 현금을 확보해두겠다는 결정이기도 하다. 기관은 바보라서 사는 게 아니라 대개 자기 출구를 계약서에 적어두고 산다. 펩트론 주가 전망을 볼 때 목표가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게 이런 공시들인 이유다.

펩트론 주가 45만의 가을, 그때 실제로는

2025년 7월 15일 펩트론은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첫 제품 ‘루프원'(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주가는 7월 21일 장중 31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고, 시가총액은 코스닥 4위까지 올라섰다. (더팩트) 같은 달 펩트론은 247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한국경제)

주가는 2025년 11월 39만2500원으로 최근 3년 최고가를 찍었다. (아이뉴스24) 만화 속 374,500원, 45만까지 7만5,500원이 남았던 늦가을이 바로 이 무렵이다.

더 자세한 당시 상황과 차트는 펩탕사 네이버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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